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공동의장 이범석, 김현기, 이재은)는

지난 7월 5일(토) 청주중앙공원 은행나무 앞에서

'지속가능청주 가로수 돌보미' 양성교육의 마지막 차시인 실외교육을 마쳤습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14일부터 총 4주 동안 진행된 양성 과정의 일환으로,

가로수를 아끼고 사랑하는 시민들이 직접 가로수와 주변 녹지를 관리하며 돌봄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마지막 교육에서는 가로수의 식재현황 파악 및 예찰 활동을 통해 가로수 상태를 점검하고,

청주를 대표하는 은행나무의 역사와 의미를 배우며 가로수와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협의회는 청주시와의 협의를 통해 가로수가 단순한 도시 경관을 넘어

도심 열섬 완화, 대기오염 및 소음 감소 등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적인 '그린 인프라'라는 점을 공감하고 있습니다.

이에 가로수 돌보미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가로수와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가로수 관리와 보호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입니다.

양성교육을 마친 지속가능청주 가로수 돌보미들은

7월부터 10월까지 ▲가로수 환경 및 생장조사 ▲예찰활동 및 모니터링 ▲주변 정화활동 ▲가로수와 마음나누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도심 곳곳의 가로수를 정성껏 돌볼 예정입니다.

지속가능청주 가로수 돌보미의 활동에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