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8일(화) 오후 4시,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 1층 대공연장에서 <제3회 청주시 지속가능발전 시민실천 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현 세대와 미래세대가 행복한 지속가능한 도시 청주’를 주제로 개최되어, 청주 지역에서 지속가능성에 대한 실천 사례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러한 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심사 과정으로는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 3차 미래세대가 뽑는 지속가능발전 대상(학생 투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진행됐습니다. 학생 투표에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 300명과 온라인 투표에는 시민 1,200여 명이 참여했고, 최종 선정된 사례는 총 14개 사례입니다.

대상은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의 「시니어가 만드는 미래, 세대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청주」 사례가 선정됐습니다. 세대통합을 목적으로 노인 세대가 환경, 평등, 돌봄,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실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우수사례에는 구루물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나인어클락, 복대동사람들협동조합, 새활용공예가협의회,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지웰푸르지오라온어린이집 6개 단체가 선정됐습니다. 각각 도농상생 플랫폼 구축, 텃밭 기반 생태교육, 폐기물 재활용 예술활동, 여성노인 그림책 만들기, 금연 마을 프로젝트 등 지역사회와 함께한 다양한 지속가능발전 활동을 보여줬습니다.

희망사례에는 도란도란생태다락방, 미원면 지역소멸화대응팀, 시너지에듀, 썬큰도서관, 청주YMCA, 청주가정폭력상담소, 치유의 서재·사유의 서재 7개 사례가 선정됐습니다. 교육·돌봄·지역안전·독서치유 등 각 분야에서 주민 참여와 공동체 회복을 이끈 활동들입니다.

사례전시회는 당일 오후 1시부터 열려 시민 인기투표도 함께 진행됐고, 인기상으로 선정된 팀은 '지웰푸르지오라온어린이집'입니다. 인기상 부상으로는 1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이 주어졌습니다. 전체 시상금은 대상 80만원 상당의 현물 인센티브를 포함하여 총 4백 9십만원 상당의 현물 및 온누리 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