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푸드플랜 구축을 위한 토론회 >

현 정부의 농업정책의 핵심 사업으로 '먹거리 체계 확립'을 위해

많은 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으며

 먹거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 되고 있습니다. 

이를 확립하기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 하기 위해 토론회를 진행하였습니다. 

* 푸드플랜이란 

지역의 먹거리에 대한 생산, 유통, 소비 등 관련 활동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어서 관리하여 

지역 구성원 모두에게 안전하고 좋은 식품을 공급하고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 시키면서

환경을 보호하는데 기여하는 종합적 관리시스템

좌장으로는 이두영 위원장이 맡았으며, 

 주 발제로 ‘중앙 정부의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추진방향’을 주제로 

농림축산식품부 나인지 사무관과,

‘청주 먹거리 정책(Food Plan)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이해진 충북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발제를 하였습니다. 

나인지 사무관은 발제를 통해 기존의 먹거리 시장에 대한 다양한 문제

(식품안전사고, 먹거리 양극화, 탄소배출 증가, 지역경제 침체 등)를 제기하고,

먹거리 시장의 시각을 산업적 관점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 할 수 있는

통합적 관점으로의 전환이 필요함을 제시 하고

‘얼굴있는 먹거리, 믿을 수 있는 먹거리’로

지역별 푸드플랜 추진 목적에 따라 로컬푸드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이해진 교수는 먹거리를 공적문제로 인식할 것인지,

공공정책으로 다룰 것인지, 시민들의 필요(안전, 불평등)와 참여를 조직할 것인지,

사회적 가치 등에 대한 문제들을 어떻게 풀어 나갈 것인지

청주시의 먹거리 정책에 방향과 과제를 제시하였습니다. 

토론자로는 신권호 품목별농업인청주시연합회장,

최영주 식생활교육청주네트워크 대표,

이상린 청주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연규옥 청주시 농식품유통과장,

조현아 (사)대한영양사협회 충청북도영양사회 회장이 참석하여

각 분야별 푸드플랜의 방향과 문제점,

앞으로 개선해 나가야 할 방향 등을 논의하고 제안하는 자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