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석 개요

 ○ 언론기사 수집 범위

 - 기사 수집 대상 언론사: 경향신문, 국민일보, 내일신문, 동아일보, 문화일보, 서울신문, 세계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겨레, 한국일보

 - 주제어: ‘탄소중립 시나리오’

 - 기사 수집 대상 기간: 2021년 8월 5일부터 8월 30일(134개 기사 수집)

□ 분석 결과

  ○ 기사 출현 단어 빈도

 - 탄소중립위원회는 8월 5일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초안’으로 3가지 안을 공개

· 1안: 기존의 체계와 구조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기술발전과 원료, 연료 전환을 고려한 방안 · 2안: 1안에 비해 화석연료를 줄이고 생활양식 변화를 통해 온실가스를 추가로 감축한 방안 · 3안: 순배출량 0(net-zero)으로 화석연료를 과감히 줄이고 수소공급을 전량 그린수소로 전환해 획기적으로 감축하는 방안

 - 3가지 초안은 ‘석탄발전’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의 정도 및 ‘재생에너지’ ‘공급’ ‘비중’에 따른 ‘온실가스’ ‘순배출량’으로 구분될 수 있어 상대적으로 높은 빈도로 언급됨

 -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따른 ‘원전(원자력)’ 비중이나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에 대한 논란이 있었음

 -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대해 ‘환경단체’나 ‘산업계’의 입장에 따라 ‘논란’과 ‘비판’이 제기되고 있음

 

 ○ 기사 출현 단어 간 연관성 분석

 

※ 이 분석에서는 기사 수집 주제어가 다른 단어들과 연관성이 높아 이외 단어들 간의 연관성을 보기 어려우므로 ‘탄소중립’과 ‘시나리오’는 제외하였음

 

 - 수집한 134개의 기사들에서 언급된 단어들 간의 연관성 분석을 한 결과, 네 가지 단어군이 나타남

 

  ①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의 수준에 따라 지구온난화 1.5도 상승 ‘시점’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언급과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기업의 ‘친환경’ 기술을 이용한 ‘전략’에 대한 언급이 있었음. 한편 ‘산업계’에서는 탄소중립 시나리오의 ‘방향’에는 공감하나 과도한 감축 ‘목표’에 대해 우려하는 의견이 있었음

  ② 초안 중 1안과 2안에는 ‘온실가스’ ‘배출’이 지속되어, ‘화석연료’ 발전을 전량 중단하는 3안을 제외하면 ‘넷제로’를 달성하지 못한다는 ‘환경단체’의 비판과 초안에서 참고했다고 밝힌 ‘영국’과 ‘유럽연합’의 ‘보고서’가 탄소중립 선언 이전에 작성된 보고서라는 논란이 언급됨

  ③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상승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2030년까지 2010년 대비 45% 이상의 온실가스를 감축해야 한다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의 주장이 언급됨

  ④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위원회’에서 발표한 ‘초안’에 대한 내용으로, 주로 ‘석탄발전’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의 정도와 이에 따른 ‘온실가스’ ‘순배출량’에 대한 언급이 많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