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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이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언론기사 분석
[월간이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언론기사 분석
작성자 관리자 이메일
등록일 2021-07-30 조회 419

□ 분석 개요

 ○ 언론기사 수집 범위

- 기사 수집 대상 언론사: 경향신문, 동아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겨레

- 주제어: ‘ESG’

- 기사 수집 대상 기간: 2020년 1월 1일부터 2021년 7월 26일까지(1,965개 기사 수집)

 

□ 분석 결과

  ○ 월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기사 수


 

- 2020년 7월 정부에서는 한국판 뉴딜(그린뉴딜) 발표했고, 80여개 광역·기초지자체 2050 탄소중립 선언

- 2020년 9월에는 국회에서 ‘기후위기 대응 비상결의안’ 의결과 함께 서울, 광주, 충남, 제주 등 지자체 자체 탄소중립 목표 선언

- 2020년 10월에는 ‘2050년 탄소중립 목표 선언’으로 탄소중립이 사회적 화두가 되는 동시에 기업에서는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이하 ’ESG’]’ 경영이 확산되어, 관련 기사 수는 2020년 11월에 92건으로 이전 기사 수에 비해 크게 증가하였고, 이후 지속적으로 관련 기사 수가 증가함

 
 

 2020년 이후 ‘ESG’ 관련 기사 분석


 
※ 언론기사에서 추출한 한 단어의 출현빈도로는 기사 내 단어들 간의 순서를 고려하지 못해 출현 맥락을 파악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음.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위 그림은 2개나 3개의 연결된 단어를 단위로 추출한 결과임(bigram, trigram 적용).
 
 

- ESG와 관련하여 가장 많이 언급된 용어로는 ‘사회적 책임’으로 나타남

 · 기업도 하나의 시민이라는 점에서 환경문제 등 다양한 문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야할 필요성에 대해 언급함

-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 경영 강화’의 필요성에 대한 언급이 많았음. 즉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비재무적 요소’를 ‘경영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함

- ‘탄소 배출’, ‘온실가스 배출’ 등으로 인한 기후위기와 같은 ‘환경문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문제 등을 극복하기 위해 기업의 ‘ESG 경영’과 ‘ESG 투자’ 강조

 · 기업이 ‘친환경 사업’과 ‘사회적 가치’ 등을 추구하는 ESG 경영으로 환경 위기와 코로나19 확산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언급됨

- 기업의 ‘친환경 경영’은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을 통한 환경문제 대응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 ‘신재생 에너지’ 관련 사업 확장 및 투자

- ESG 경영은 주로 대기업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반면, 아직 중소기업에서는 큰 움직임이 없어 향후 중소기업에서도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사회적 가치 창출을 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될 필요가 있음

- 기업이 ESG 경영을 통해 탄소중립에 동참하는 일은 반가운 일이나, ESG 평가만을 부각하는데만 집중하는 위장환경주의(greenwashing)는 경계해야 할 것임

 
첨부 첨부파일아이콘 210802_ESG 관련 언론기사 분석.pdf [Download :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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